[말말말] "지난 3개월이 3년처럼 느껴진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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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지난 3개월이 3년처럼 느껴진다."-민주당 천정배 의원, 지난 4월 말 신당 논의를 시작한 뒤 석달간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회고하며.

▷"언청이 입술은 입술이 아니냐."-민주당 이상수 사무총장, 정대철 대표가 청와대와 민주당의 관계를 '순망치한(脣亡齒寒)'에 빗댄 데 대해 '비록 제 역할을 못하긴 하지만 여당은 여당'이라고 부연설명하며.

▷"정치를 하면서 항상 심부름을 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민주당 안희정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신당 사무총장이 되고싶다'고 해 파문을 일으킨 데 대해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구초심하려 한다"며.

▷"휴가 하루라도 가보는 게 소원이다."-모 시중은행 임원, 은행권 임단협에다 SK글로벌 채권단 협상, 가계대출 연체 등 현안이 줄줄이 놓인 데다 조직개편과 인사바람까지 몰아닥쳐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여름철을 맞이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