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최소로 줄이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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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두환 대통령은 전국에 비러 호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8일 상오8시40분 과천정부 제2청사 안에 있는 중앙재해대책본부를 시찰한 후 제2청사에 머무르면서 관계장관들로부터 태풍상황을 계속보고 받으며 집무.
전 대통렁은 전국의 태풍대비책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태풍자체는 인력으로 막을 수 없는 것이지만 그 피해는 인력으로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라면서『오늘이 고비인 만큼 모두가 긴장하여 대비하라』고 당부.
전대통령은 이어 『선진국일수록 반복되는 자연재해의 피해를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쳐 최소한으로 줄이고 있다』면서 『피해를 줄이는데는 일차적으로 각 가정의 자발적인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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