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향후 2년 간 더욱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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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방콕=연합】「레스터·울프」전UN주재 미국대사는『미국 내 보호주의경향이 향후 2년간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아-태 지역의 미 우방들로서는 미 무역법안들의 위험요소를 미국지도자들에게 인식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현재 미 정부 고문으로 미·태국 관계 자문 역을 맡고 있는「울프」씨는 22일자 방콕 포스트지와 가진 회견에서 태국이 오늘날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기는 미 의회에 상정돼 있는 상당수 보호주의법안의 통과 가능성이라고 지적하고 미 국내 보호주의 움직임은 향후 2년 간 더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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