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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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한변협회장을 지낸 원로변호사 이병찬씨가 21일상오9시 서울 불광동 105의66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75세.
이변호사는 46년간의 법조생활을 재야에서만 일관, 대한변협회장을 두차례 지냈으며 유신체제때 민주회복국민회의공동대표로 저항하다 74년 구속되는등 옥고를 치르며 인권상황개선에 힘써왔다.
유족은 차남 이태녕씨(48)등 4남3녀. 발인 23일상오10시. 연락처 389-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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