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진흥 4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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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광주 진흥고와 배재고가 제16회 봉황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에 합류했다.
광주진흥고는 우천으로 4일간 순연된 끝에 4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15일째 준준결승에서 나충남의 3점홈런등 정던15안타로 동대문상고를 13-2로 대파, 지난77년 제7회대회 준우승 이후 9년만에 4강에 올랐다.
또 배재고는 대구상고를 7-3으로 가볍게 제압, 올해들어 처음 전국규모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번대회 패권의 향방은 마산상-진흥고, 배재고-부산고등 4강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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