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계획에 가급적 침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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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3년 반 동안의 미국생활을 끝내고 19일하오 귀국한 허삼수 전 청와대사정수석비서관은 국내정치문제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관해 가급적 언급을 회피.
허씨는 개헌문제에 대한 논평요구에『해외에서 전해 듣는 것과 국내에서 느끼는 것과는 달라 뭐라고 말하기 곤란하다』고 했고, 개헌방향은 『국민이 요구하는 대로해야지요』라고만 대답.
이날 공항에는 부인 등 가족과 민정당의 이상재 의원 등 몇몇 친지가 마중.
한편 아직 미국에 있는 허화평 전 청와대정무 1수석도 이 달 말이나 9월초께 미국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리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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