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심한 임산부들 정상 분만 확률높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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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임신한 여성에게는 괴로운 것이지만 입덧을 심하게 하는 임부는 정상 출산의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가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아동보건 개발연구소와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가 공동으로 9천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신중에 최소한 한차례 이상의 구토증세를 경험한 임부들은 전연 입덧을 하지않은 사람에 비해 사산 및 유산과 조산의 확률이 각각 30%, 17%씩 낮았다고.
이같은 구토증세는 초산부·20세이하의 임신부·비만여성에게서 심했는데 미국의 경우60%의 임부가 입덧을 경험한다고.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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