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약칭「민주」로 결정

16일 민중민주당 창당대회에서 유한열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민주열망이 도처에서 무제한억압을 받으며 충돌하고 있는데도 다른 한편에서는 사이비 지도노선으로 이들을 오도하고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려는 무책임한 행위가 몇몇 사람에 의하여 자행되고 있다』고 여-야를 두루 공격.
민중민주당은 당의 약칭을「민주당」으로 하기로 했는데 이는「민중」보다는「민주」쪽이 더 친근감이 있고 내각책임제를 주장하는 정당이므로 민주당정권의 제2공화국을 상징하는 것이 나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유 총재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