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담보P2P 소딧(SODIT), 누적 투자액 45억원 돌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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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담보전문P2P 소딧(SODIT)은 9월 말 현재 누적 투자액 45억 원을 돌파하며, 전월 대비 22%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말에도 전월 대비 70.9%의 성장을 기록하며, 한국P2P금융협회 자료 기준, 전체 회원사중 성장률 상위 2위에 드는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 2월 출범 후 최근 매월 두 자릿수 성장, 회원 인당 평균 투자액 2배 증가, 연체/부도건수 0건 기록
안전성, 수익성 균형 맞춘 소수의 엄선된 부동산 담보 상품 출시, 회원 재투자율 62.4%인 업계 히든 챔피언

소딧(SODIT)은 이와 같은 빠른 성장세는 62.4%에 달하는 높은 회원 재투자율과 평균 투자액 증가에 있다고 밝혔다. 소딧의 인당 평균투자액은 836만원으로 지난 7월 발표 당시 402만원과 비교하여 약 2배가 상승했다. 전체 투자자중 30, 40대의 비중은 전체 투자자의 74%를 차지하며, 이중 40대 평균 투자액은 12,308,228원으로 전 연령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투자자의 비율이 지난 발표 당시 26.6%에서 40%로 증가했고, 남성과 비교, 여성은, 20대 투자자 비율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상품의 평균 모집금액은 1억 1천 4백 만원, 평균 투자 기간은 7개월을 기록했다.

전체 P2P시장에서 부동산 담보 P2P의 경우, 개인신용대출 상품대비 높은 수익률 제공과 부동산을 담보로 한 안전성으로 투자자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소딧(SODIT)의 경우 시장 변동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평균 6~7개월의 비교적 짧은 투자 기간 상품을 주로 취급하고, 부실 발생시를 대비해, 자산관리 전문회사와 채권매입계약을 하거나, 연대 보증 등으로 담보 이외의 안전 장치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대출자가 자기 자본의 20%이상 투자한 물건에만 대출을 실행하는 등 특히, 상품의 안전성에 신경 쓰고 있다. 소딧은 이러한 점이 투자자의 신뢰를 얻고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소딧(SODIT)의 장동혁 대표는 "무리해서 1~2%의 더 높은 수익률을 쫓기 보다, 위험 발생시 원리금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 마련에 더 힘쓰겠다"고 전하며, "수익률과 안전성 면에서 균형을 이룬 엄선된 부동산 담보 투자 상품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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