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주가 급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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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독립기념관 화재사건 후 시공업체인 대림산업의 주가가 연일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더구나 날이 갈수록 낙 폭이 점점 커지는 추세여서 증시가 얼마나 민감한 곳인가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 셈.
대림 주는 사건이 나기 전인 4일 6백55원으로 전날보다 15원이 오른 가격이었으나 사건이 난 후인 5일에는 15원이 떨어진 6백40원, 6일에는 또다시 26원이 떨어진 6백14원에 거래됐었다.
그러던 것이 7일에는 39원이나 크게 떨어져 5백75원으로 밀려 결국 6백원선도 지키지 못하고 있다.
12일 종가는 5백8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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