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미모의 여교수들 채용한 중국의 한 대학교,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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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중국의 한 대학교가 교수 채용에 외모 항목을 두고 ‘얼짱’ 여교수들을 채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지는 외모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교수를 채용한 한 대학교에 대해 보도했다.

중국 청두 시에 위치한 쓰촨사범대학교는 16명의 ‘여신’ 여교수를 채용했다. 이러한 여교수들을 채용한 이유는 학업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함이라고 전해진다.

해당 학교의 교수이자 SNS 홍보 담당자 쑤(Xu)는 "최근 우리 학교는 교수를 임용할 때 학업적 능력은 물론 외모도 평가 기준으로 넣었다"며 "이곳은 교사를 키우는 곳이기 때문에 좋은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런 기준을 만들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에 외모를 보고 뽑은 교수들은 주로 예술을 전공하고 있다"며 "해당 교수들이 배정되고 학업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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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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