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힛더스' 1위, 섹시·강인 표현한 무대…공감 감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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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은 어느새 춤꾼으로 거듭났다. 마냥 소녀시대로만 느껴졌던 효연이 강인한 여성으로 진화했다.

효연은 벌써 데뷔 9년차 중견 아이돌이다. 그만큼 자신에 대한 고뇌를 했고 매번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 춤으로 자신을 표현했고, 그 노력과 열정은 효연을 배신하지 않았다.

효연은 21일 방송된 Mnet '힛더스테이지'에서 허니제이와 함께 무대에 올라 여성 크루 첫 1위를 달성했다. 효연은 1위를 차지하자마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효연은 22일 일간스포츠에 그동안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앞서 다양한 장르의 춤을 보여드렸고, 이번 무대에는 여자들의 섹시함과 강인한 모습이 담긴 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효연은 자신만의 느낌이 뭘까 연구도 했다. 그는 "어떻게하면 군무도 나만의 느낌도 잘 표현할 수 있는지 많이 고민하면서 무대를 꾸며봤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무대를 많은 분들이 같이 공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연의 소감처럼 효연은 천상 춤꾼이었다. 소녀시대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다. 효연은 자신과의 싸움을 거듭하며 진정한 춤꾼으로 진화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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