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화 20분에서 6분 불, 시내전화시간 제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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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프랑스 인들의 끝없는 전화 수다가 오는10월부터 된서리를 맞게 된다고.
프랑스 체신부는 오는10월1일을 기해 시내구간 1통화의 제한시간을 현재의 20분에서 6분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프랑스 인들은 시내통화의 경우 0·77프랑의 1회 통화료로 평일 8시부터 18시까지는 20분간, 나머지시간대는 무기한 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
체신부는 그러나 말하기 좋아하는 프랑스 인들을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기 위해 6분간 통화단위가「홍색시간대」즉 평일의 8시부터 18시까지만 적용될 뿐 나머지 시간대에는 무제한 수 다가 허용될 것임을 강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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