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대일 무역 역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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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 상반기 중 우리나라의 대일 무역 역조 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80%가 늘어나 대만·홍콩·중공 등 주요경쟁국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무공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우리나라의 대일 무역적자는 26억3천1백 만 달러로 전년동기 비 79·8%가 늘어나 주요경쟁국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 기간중 대일 무역적자는 대만(12억3천8백만 달러 적자)이 47·6%, 싱가포르(13억8천5백만 달러)가 22·7% 증가했을 뿐 홍콩과 중공은 4·4%와 39·6%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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