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대군 비참하게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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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TV『조선왕조5백년-회천문』(5일 밤9시45분)=친국을 받던 대비전의 궁인들은 인목대비가 광해군을 저주했다는 사실을 끝내 밝히지 않는다. 폐모론과 강화부사 삭탈관직의 회오리가 계속되던 끝에 마침내 영창대군은 신임 강화부사정황의 음모에 휘말려 방안에서 데어 죽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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