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 역사였는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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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정당은 독립기념관 화재사건과 관련, 5일 상오 긴급당직자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
이 자리에서 노태우 대표위원은『학생으로부터 일반국민에 이르기까지 온 국민의 성금으로 민족의 대 역사를 추진했는데 이같은 불상사가 발생해 유감스럽다』며『화재원인을 조속히 파악하여 책임자를 철저히 조사,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노 대표는『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빠른 복구작업으로 국민 앞에 더욱 새롭고 단장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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