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 오키스트러 국내 첫연주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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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비올라악기만으로 이루어진 오키스트러 연주회가 한국에선 처음으로 8월1일 하오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비올라클럽주최로 이루어지는 이번 연주회에는 50명의 비올리스트및 비올라학도들이 참가하는데 단일악기를 연주하는 대규모 인원이 한자리에 모여 독주및 합주를 하는 것은 첫시도라 주목을 끌고 있다.
비올리스트 최승용씨(KBS교향악단 수석)의 지휘아래 갖게되는 이 음악회의 연주곡목은 「텔레만」의 『비올라 솔로를 위한 협주곡』 『2개의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 「바하」의 『아리오소』, 「구노」의 『아베마리아』, 한국민요 『천안삼거리』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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