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계 등 9개 지구 1백 41만평 공영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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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 월계, 대구 칠곡지구 등 5개시 9개 지구 1백 41만 1천 평이 새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공영개발을 하게된다.
건설부는 29일 서울 월계·번동·창동, 대구 칠곡·월성, 인천 만수·갈산, 전주 삼천, 강능 포남지구 등 9개 지구 1백 41만 1천 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주택공사 및 토지개발공사가 공영 개발토록 했다.
이에 따라 토개공·주공은 이들 지역의 땅을 모두 사들여 87년부터 공사에 착공, 택지로 개발한 후 국민주택 건설용지 및 임대주택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건설부는 지금까지 부동산 투기를 막고 싼값의 택지를 공급하기 위해 37개시 1백 9개 지구 2천 2백 49만평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했다.
이번에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곳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면적)
▲서울 월계지구=월계동 일대(2만1천평) ▲서울 번동 지구=번동 일대(9만9천평) ▲서울 창동일대(16만평) ▲대구 칠곡지구=대백·관음·읍내리 일대(54만4천평) ▲대구 월성지구=월성·본리동 일대(13만4천평) ▲인천만수지구=만수동 일대(4만9천평) ▲인천 갈산 지구=갈산동 일대(19만2천평) ▲전주 삼천 지구=삼천·평화동 일대(19만7천평) ▲강릉 포남 지구=포남·초당동 일대(1만5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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