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뉴욕 폭발 사고… 목격자들의 생생한 인터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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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미국 뉴욕 폭발 사고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의 인터뷰 영상을 보도했다. 뉴욕 맨해튼 첼시 지역 주민들은 17일 밤 발생한 폭발에 대해 “모든 건물이 흔들리면서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났다”고 전하며 “폭발음이 마치 폭죽 소리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 목격자는 “시각장애인 지원센터 밖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며 “왜 하필 이곳에서 폭발이 일어났는지 가장 큰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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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의 충격으로 아파트 창문이 깨지고 파편이 흩어지면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아지자 인근의 한 호텔에서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방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폭발 사고의 용의자 아흐마드 칸 라하미(28)는 사건 발생 이틀 만인 19일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뉴저지 주 린든에서 체포됐다.

영상=뉴욕타임스
김수지 기자 kim.sooj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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