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싱크탱크 리더들 서울서 ‘평화 페스티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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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더 나은 미래’는 어떻게 가능한가. 어빈 라슬로 부다페스트클럽 회장, 로베르토 페체이 로마클럽 부회장, 아이토르 후르훌리노 드 수자 세계예술과학아카데미 회장 등 세계적 싱크탱크 리더들과 함께하는 ‘Peace BAR Festival 2016’이 21~23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지구문명의 미래:실존 혁명을 향하여’. 환경파괴, 자원고갈, 양극화, 폭력과 테러 등 인류가 보여온 지금까지의 삶을 반성하고 문명의 미래를 진단해 보는 자리다. 올해는 특히 인간의 내면에 주목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UN 제정 세계평화의 날 3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세계 평화의 날은 경희대 설립자 조영식 박사가 1981년 제6차 세계대학총장회의에서 제안하여 채택됐다.

배영대 문화선임기자 balanc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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