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KEB하나은행 노조도 내년 1월 통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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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KEB하나은행의 하나노조와 외환노조가 통합된다. 지난해 9월 하나·외환은행이 통합해 KEB하나은행이 출범한 지 1년여 만이다. 하나·외환 노조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까지 통합 선거를 치른 뒤 내년 1월 통합노조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통합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두 은행간 교차 발령을 실시하고, 6월엔 전산 통합을 마무리했다. KEB하나은행 측은 “상반기 당기순이익(7790억원)이 통합 전인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했다”며 “노조 통합으로 시너지가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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