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에 원형 가변 무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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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강남구 서초동에 세워지는「예술의 전당」에 들어설 야외극장이 1만석 규모의 가변형 극장으로 꾸며진다.
88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작업에 들어간 야외극장은 각기 다른 4∼5개의 공연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게 추진된다.
이 야외극장은 건축종합사무소 아키반 (대표 김석철)이 설계를 맡았다.
야외극장의 무대면적은 5백 평 정도. 이제 우리도 외국처럼 여름철이면 야외음악회· 대형오페라·발레 공연 등을 숲 속의 시원한 공간에서 관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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