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도 활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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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내경기의 상승세는 3·4분기에도 그대로 이어져 생산·수출·내수판매 등이 2·4분기보다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전경련이 업종별로 규모가 큰 1백3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요업종의 월간경기동태」에 따르면 2·4분기를 1백으로 한 3·4분기의 종합경기예측지수(BSI)는 1백2.9로 나타났으며 생산은 1백4.3, 수출은 1백2.8, 내수판매는 1백4.0으로 2·4분기보다 3∼4포인트씩 높게 예측됐다.
부문별로는 수출의 경우 음료·비금속광물·전자 등이 2·4분기보다 크게 증가하고 신발·기계류·자동차·섬유 등은 상반기의 신장세를 유지하며 내수판매는 계절적인 요인을 반영, 음료 등이 크게 증가하고 5월 이후 다소 주춤했던 자동차·전자 등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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