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용 거대 지하시설|북괴, 휴전선부근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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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서울로이터=연합】북한은 남한을 공격하기 위한 준비로 거대한 지하저장시설들을 건설했다고 「윌리엄·리브지」유엔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11일 밝혔다.
「리브지」장군은 많은 병력·탱크·야포 및 항공기가 비무장지대(DMZ)근처의 이 지하시설들 안에 있으며 북한 총 전력의 65%가 DMZ에서 60㎞이내에 배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70년대에 DMZ안에서 발견된 3개의 공격용 땅굴 외에도 땅굴이 더 있는 것으로 믿는다며 『땅굴 탐지작업을 계속해야하는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탐지 부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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