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평가 절하|중공, 13% 이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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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AP=연합】중공은 5일 외환준비금의 해외유출저지를 위한 대책의 하나로 원화를 미 달러화와 그 밖의 주요 통화에 대해 13%이상 평가 절하했다.
중공국가외환관리국은 이날 인민화폐 원화가 미 1달러에 대해 전날의 3.19∼3.21원에서 3.69∼3.71원으로 조정됐으며 영국파운드화는 전날보다 14% 오른 5.71∼5.74원으로, 일본 엔화는 13% 오른 1백엔 당 약2.3원으로 각각 거래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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