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 호황 누려… 상반기 매출액 20∼25%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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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시내 백화점들이 올 들어 호황을 누리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강남뉴코아백화점의 올 상반기 중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56%나 는 3백50억원에 이른 것을 비롯, 시내 주요백화점이 20∼25%의 매출신장을 보였다는 것.
이에 따라 신세계와 롯데쇼핑·미도파 등 3대 백화점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2천1백80억원 선으로 지난해 보다 22%정도 증가했다는 것.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백화점의 호황은 최근고객들이 부쩍 일반시장보다 백화점을 찾는 경향 때문이라고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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