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전셋값 비싼 성북에 저렴한 중소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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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성북구에 저렴한 아파트가 나온다. 서희건설(예정)이 성북구 정릉동 289-16번지에 짓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북한산 파크뷰(투시도)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에 전용면적 50~84㎡형 977가구(예정)다.

북한산 파크뷰

이 단지는 올해 12월 개통되는 우이~신설 경전철 서경대역과 맞닿아 있다. 서경대역에서 4개 정거장이면 서울 지하철 1·2·4·6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때문에 강북은 물론, 강남권까지 이동이 편하다. 내부순환도로·북부간선로도 이용도 쉽다. 현대·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같은 쇼핑시설과 CGV, 고려대 병원이 인근에 있다. 정릉초와 창덕초, 고려대 부속중·고, 대일외고, 고려대, 국민대 등이 가깝다.

대부분 가구는 4베이로 지어지고, 각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 골프연습장·사우나시설·어린이집·경로당·작은 도서관 등이 갖춰진다. 조합원 모집가는 3.3㎡당 1100만원대. 전용 59㎡ 3억500만원, 84㎡ 4억500만원 정도다. 청약통장은 필요 없고 서울·인천·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 주택 한 채 소유자면 된다. 홍보관은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6번 출구 맞은 편 농협건물 2~3층에 있다.

문의 1855-0227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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