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대폭인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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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송기태 조흥은행장은 2일 오는 8월로 끝나는 1차 임기를 마친 후 퇴임하겠다고 밝혔다.
후임행장에는 김영석 전무가, 전무에는 이종연 감사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는 8월 주총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올10월에 김상찬 상업은행장·박종석 국민은행장이, 12월에는 설홍렬 한일은행장·황창기 한미은행장이 각각 임기를 맞게되며 한은에서도 11월에 이강수 부총재와 전영수 은행감독원부원장이 임기를 맞게되는 등 연내에 임기 만료되는 금융기관 임원급 이상이 30여명에 달해 앞으로 상당 폭의 인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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