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시국대책회의|시국성명을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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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기독교 보수교단 연합시국대책회의는 25일상오 서울 미8군 수양관에서 6·25전쟁 36주년기념 기도회를 갖고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국가안보가 국가 정책의 최우선과제라는 사실은 역사적 체험을 통해 뼈저리게 실감해왔다』고 전제하고『남북분단의 절박한 국가안보 현실에 비추어 오늘의 최우선과제는 정국안정과 국민복지향상을 위한 실제적 발전이 거듭 요망스럽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국정의 중대 이슈인 개헌문제를 국회에서 정식으로 다루게 된 것을 환영한다』 고 말하고 여야는 당리당략을 초월, 기념비적인 민주헌법을 제정해 주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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