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방송공사 등 정부투자기관 작년 중 엄청난 흑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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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전력 등 31개 정부투자 또는 출자기관은 대부분 작년도에 막대한 이익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별표참조>
한전은 작년 한해동안에 무려 2천5백32억원, 토지개발공사는 1천4백50억원의 순익을 냈으며 주택공사와 한국방송공사(KBS)도 엄청난 이익을 올려 요금이나 분양가격 인하의 여지가 많음을 드러냈다.
정부투자기관 중 적자를 본 곳은 유일하게 해외개발공사로서 작년도 적자액은 5억6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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