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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넓지 않은 어깨에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대통령으로서 북한의 핵 및 미사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지 밤잠을 자지 못하면서 고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또 박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 “한반도에서 북한이 무모한 핵 미사일 도발을 하지 않도록 억지력을 갖는 것이 한중 양국의 공동이해관계인 한반도 평화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김백기 기자 ke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