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로 수업결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대를 비롯, 전국 14개 대학이 이번 학기들어 각종학내외 시위로 수업결손이 발생, 그 가운데 성균관대·경기대·효성여대·목원대는 여름방학을 4∼14일 단축하게됐다.
문교부가 17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전방입소반대 수업 및 시험거부로 방학이 4일간 단축되고 경기대는 법인퇴진요구수업및 시험거부로 14일, 효성여대는 해직교수복직, 졸업정원제폐지요구 수업거부로, 목원대는 졸업정원제철폐요구 시험거부로 각각 7일씩의 방학기간이 단축된다.
서울대는 3일간의 결손을 학기중 보충했고 전남대·경북대·충남대·순천대·서울시립대·영남대·건국대·원광대·광운대등이 모두 소요로인한 결손을 학기중에 보강으로 보충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