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 가도 못하는 한진 선박 68척 …물류대란 현실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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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법정관리가 물류대란을 불러오고 있다. 4일 현재 한진해운 선박 중 68척(48.2%)의 운항이 중단됐다. 한진해운 배로 수출품을 운송했던 국내 기업들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번 물류대란은 법정관리 파장을 과소평가한 채권단의 오판과 한진그룹의 무책임한 대응이 불러왔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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