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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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12일 남대문과 동대문의 밤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위해 1억3천만원을 들여 조명등 수를 대폭 늘리고 수은등을 자연색계통의 고광도 메탈할라이드 등으로 바꾸는 공사에 착수, 19일 밤부터 선보인다. 남대문주변에는 현재 앞과 뒤, 양옆에 수은조명등 46개가 있으나 상공회의소쪽과 시청쪽에 20개를 더 설치하고 남대문문루에 1백W짜리 맥열등 50개를 설치한다. 동대문에도 앞뒤에 12개, 가로변에 24개등 모두 36개의 조명등이 있으나 12등을 증설하고 문루에 백열등 50개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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