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 마약파티, 명문가 딸 변사체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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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엄격한 가정교육을 시키기로 이름난 유럽 전통문의 자녀들이 마약파티를 즐긴 후 변사체로 발견되거나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 돼 보수적인 영국사회에 일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이번 마약스캔들은 백만장자인「폴·샤논」영국무역 산업장관의 딸인「올리비어」양이 지난 11일 옥스퍼드 대학에서 졸업시험을 끝낸 것을 자축, 마약파티를 즐긴 후 다음날 동료인 독일 철혈재상「비스마르크」의 후손「고트프리트」군 기숙사 방에서 변사체로 발견됨으로써 그 진상이 드러났다는 것.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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