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선 조업위반 늘면 2백 해리 적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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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최철주 특파원】일본 농수산성은 동해에서의 한국어선 조업위반에 대해 한국 정부가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2백 해리 경제수역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16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농수산성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사이에 일 영해 내에서 조업한 한국어선이 55척, 저인망 어업금지 구역 내에서의 조업이 8백33척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배 및 11배나 늘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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