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어제 섭씨 34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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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8일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예년보다 10.8도나 높은 34도로 올 들어 가장 높았고 동해안과 남부지방의 낮 기온이 대부분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대는『남해상에 있는 북태평양 고압권에 들어 전국이 예년보다 3∼5도 높았고 동해안지역은「랜현상」으로 특히 무더운 날씨였다』고 밝히고『9일에는 예년 기온을 되찾겠으며 10일에는 소나기가 내린 뒤 13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휴일 30도를 옷돈 지역은 속초 32.7도, 울진 33.2도, 영덕 32.5도, 의성 31.5도, 영천 31.8도, 포항 33·4도, 울산 33.6도로 동해안 지역은 예년보다 10도 내외가 높았고 대구 32.2도, 진주 31.4도, 문경 31.1도, 거창 31도, 합천 32.4도, 밀양 32.5도, 고흥 31.6도, 산청 32.6도, 승주 31도 등 남부지방도 대부분 30도를 넘는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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