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전기 우승 | 프로축구선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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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포철이 86 프로축구선수권대회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포철은 8일 원주공설 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지난주까지 선두였던 현대를 맞아 전반을 득점 없이 비겼으나 후반 종료 1분을 남기고 얻은 페널티킥에 불만을 품은 현대가 퇴장하는 바람에 기권승을 거둬 5승 1무 2패(승점 11)로 4승 2무 2패(승점 10)의 현대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럭키금성은 유공과 득점 없이 비겨 2승 3무 3패(승점 7)로 대우(3승 1무 4패 승점 7) 와 공동 3위를 마크했고 유공은 1승 3무 4패(승점 5)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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