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담 방일거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북한의 노동당정치국원이며 서기인 허담은 5일 평양에서『정치활동을 금지한다는 조건부일본방문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6일 요미우리(독매)신문이 보도했다.
허담은 자신의 방일을 위해서는 일본의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요구,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올림픽 공동주최를 계속 주장, 2개 종목의 예선 경기뿐만 아니라 다른 경기도 북한에서 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