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이 어선 받아 어부 4명 실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여수=연합】5일 상오1시⒧분쫌 전남완도군금일읍부도남동쪽 1.5마일 해상에서 경남충무선적 유자망어선 제52어성호(8t급·선장 김순곤·47)가 여수선박 급유회사소속 유조선 제602행진호(1백41t급 선장 김종윤·52)에 들이받혀 침몰했다.
이사고로 어성호에 타고있던 선원6명 가운데 선장 김씨등 2명은 행진호에 의해 구조됐으나 오학천씨(53·경남통영군용당면하선리)등 나머지 4명은 실종됐다.
실종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오학천(53)▲강수원(56·경남통영군용당면하선리)▲박기정(47·동)▲강병옥(21·동)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