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배후」특별검거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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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치안본부는 2일 인천사태와 관련, 수배중인 민총련조직국장 박계동씨등이 신민당개헌추진 전주 마산지부결성대회에 나타나 시위를 주도한 사실을 중시, 전국경찰에 인천사태배후조종자 특별검거령을 내렸다.
이에따라 경찰은 10일까지 검거기간을 정해 이 기간중 각 경찰서장은 대공 정보경찰및 가동병력을 모두 동원해 연고지 수색과 추적을 강화토록 하고 관내에 은신한 수배자를 검거하지 못한 경찰서장을 문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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