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88준비 철저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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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28일 하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건설한 올림픽공원 준공식에 참석, 준공테이프를 끊고 체조와 자전거 경기장 시설들을 시찰했다.
전 대통령은 이어 올림픽회관현판을 제막한 후 인근 아시안게임 선수촌 아파트를 둘러보았다.<사진>
전 대통령은 이날 약1시간30분 동안 올림픽공원과 선수촌을 시찰한 자리에서『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은 우리의 역사적인 대사며 민족 도약의 계기인 양 대 행사를 잘 치러 우리도 세계사의 주역으로 등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손님맞이 등 대회준비와 북한방해공작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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