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백주 기념 오페라「헨젤과 그레텔」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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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이화여자대학교는 창립1백주년 기념공연으로 오페라『헨젤과 그레텔』을 28∼29일(하오3시30분·7시30분)국립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홈퍼딩크」 작곡의 3막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형제의『어린이와 가정동화』에서 따온 것으로 대본은 「베테」가 썼으며 1893년 바이마르에서 초연됐다.
지휘에 김용윤, 연출에 백의현씨며「헨젤」역에 허정림·한경은, 「그레텔」역에 신애경·신지화씨등인데 성악가 남덕우, 이규도씨등이 단역으로 특별출연한다.
관현악단은 이대음악대학, 무용은 이대무용과, 합창은 이대 성악과 및 부속국민학교 학생들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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