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이상 건물 옥상 모두 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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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28일 학생과 근로자등의 점거·분신·투신등을 막기위해 고층건물의 옥상을 폐쇄하고 민간인 신고망을 편성토록 산하 경찰에 지시했다.
이같은 지시는 최근 문익환 목사가 구속된 데 이어 민통련간부들이 수배된 데 자극받은 학생·근로자들이 고층건물·공공기관·외국기관등을 점거, 집단분신할 것이라는 정보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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