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기록 6위권 뽑고 두 차례 더 평가전 치러 육상대표 새 선발원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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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한육상연맹은 27일 선수강화위원회를 열고 아시안게임 대표 최종 선발전 1-2위를 국가대표로 선발한다는 당초 방침을 변경한 새로운 선발원칙을 결정했다.
새로운 선발방침에 따르면 최종선발전 기록이 제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85년·자카르타) 6위권 이내에 들면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그 밖의 종목 대표는 앞으로 두 차례의 평가전을 가져 결정한다.
남자 1백 m·멀리뛰기등 9개종목의 경우는 ①평가전 기록이 아시아선수권 3위이내 ②한국신기록 ③86년도 최고기록의 순으로 선발한다.
육상연맹은 이와 함께 전국체전 상위입상을 노린 일부 시도선수의 최종선발전 불참 또는 6위권 탈락에 대해서는 평가전 참가자격을 주지않으며 선수들에 최선을 다하지 말라고 종용한 일부 시도연맹관계자의 징계문제를 다음 이사회에서 매듭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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