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전 계열 교차지원 가능 … 성직자추천전형 등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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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는 의학과·간호학과 외의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 수험생 부담을 줄였다. [사진 가톨릭관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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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입학정원의 약 80%에 해당하는 1791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55명 ▶학생부교과위주전형 1417명 ▶실기위주전형 219명이다.

고교교육 정상화에 부응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으며 전 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형고사를 실시하는 모집단위가 아닌 경우 서로 다른 전형이라면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60% + 면접 40%로 1배수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의학과와 간호학과만 적용하며 학생부교과중심전형에 비해 기준이 완화됐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90% + 출결 10%(항공운항서비스학전공은 교과 60% + 면접 4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의학과와 간호학과만 적용한다.

지역인재전형인 강원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중심 전형으로 변경했다. 교과 90% + 출결 10%(항공운항서비스학전공은 교과 60% + 면접 4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의학과와 간호학과만 적용한다.

수도자전형과 성직자추천전형은 2017학년도에 신설됐으며 해당 자격을 갖춘 자만 지원할 수 있다. 교과 60% + 면접 4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만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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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입학처장

실기중심전형에는 실기일반전형, 재능우수자전형, 체육특기자전형이 있다. 실기일반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학생부 10~70% + 실기고사 30~90%, 재능우수자전형은 교과 20% + 실적평가 80%, 체육특기자전형은 교과 20% + 실적평가 60~80% + 실기(축구) 20%로 선발한다.

김정아 입학처장은 “2017학년도에는 지식서비스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의료IT학과, 소프트웨어학과, 글로벌창업컨설팅학과를 신설했다 ”고 밝혔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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