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10년 전 쿠데타기도 마피아 두목 가담 거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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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시칠리아에서 가장 강력한 마피아 파벌의 두목으로 알려진 「루치아노·리지오」(61)는 23일 지난70년대 초에 미국 지원 하에 이탈리아 군 장교들이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계획에 참여하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쿠데타가 일어나면 이탈리아가 전체주의 국가가 될 것으로 우려한 나머지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때문에 이를 거절했었다고 주장.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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