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에 고층 아파트 5채 건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홍은네거리 유진상가북쪽 홍은동 40번지와 71번지일대 산비탈의 불량주택 밀집지역이 재개발에 의해 고층아파트단지로 모습이 바뀐다.<조감도 약도>
서울시는 24일 홍은5구역2지구와 4지구로 지정된이 일대 1만1천8백56평에 재개발사업시행인가를 내주기로 하고 6월16일까지 주민공람에 부쳤다.
주민과 건설회사 품림산업이 합동개발방식으로 재개발하는 이 사업은 불량주택 3백50채를헐어내고 10∼15층아파트 5동을 88년말까지 짓는다.
▲홍은5구역 2지구=홍은동40번지 일대 9천3백57평부지에 밀집해 있는 불량주택 2백82채를 헐어내고 10∼15층아파트 4동을 짓는다.
분양가구수는 26평형 1백98가구, 30평형 2백72가구,49평형 90가구등 모두 5백60가구로 이중 2백 82가구는 주민에게 돌아가고 나머지는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안에는 어린이놀이터상가 노인정등이 들어선다.
▲홍은5구역 4지구=홍은동 71번지일대 2천5백평 부지에 있는 불량주택 68동을 헐어내고 8∼12층아파트 1동을 짓는다.
분양가구수는 25평형 1백9가구, 29평형 72가구등 모두 1백81가구로 이중 69가구는 조합원에게 돌아가고 나머지는 일반에 분양된다.
어린이놀이터(1천7백98평방m)와 지하상가가 들어선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