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양궁 강약세 뚜렷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국가대표 전인수(한체대) 와 신인 박경상(행남사) 양승현(상무)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남은 두자리를 놓고 뜨거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19일 전주삼양사운동장에서 벌어진 제4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겸 아시안게임국가대표선발 최종평가전 3일째 경기에서 국가대표 전인수는 더블라운드 중간종합 l천8백7점을 쏘아 5위에서 4위로 올랐고 줄곧 3위를 지켜오던 양승현은 1천8백6점의 부진을 보여 5위로 밀려났다.
또 4위에 있던 박경상은 중간종합 6천6백94점으로 3위를 마크, 4위 전인수와 14점차, 5위 양승현과는 24점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남은 50, 30m의 성적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