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외상, 특사 파견에 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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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코라손·아키노」대통령의 신 정부 출범 이후 한국정부 고위인사로는 처음 필리핀을 방문한 이원경 외무장관은 19일 하오「라우렐」부통령 겸 외상과의 회담에서「코라손」신정부가「단결과 화합」의 정신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있는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는 우리정부의 입장을 전달.
현지공관 보고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라우렐」외상은 한국이 가장 먼저 필리핀 신 정부를 승인한 나라중의 하나였다고 지적하고『한국 정부가 필리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에 특사를 파견해와 고맙게 생각한다』고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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